이준영 “로코 남주, 키스신 전날 마늘 안 먹는 건 배려”(신데렐라를 꿈꾼다)

김명미 2024. 5.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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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이 로코 남주로서의 자세를 언급했다.

이준영은 5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 제작발표회에서 연달아 재벌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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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준영이 로코 남주로서의 자세를 언급했다.

이준영은 5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 제작발표회에서 연달아 재벌 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작품은 시작이 재벌이 아니었다. 재벌가에 들어가기 위한 투쟁을 하고 싸움을 했던 역할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정말 감사하게도 태초부터 재벌이었다. 난생처음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한 관리들을 열심히 했다. 식단도 했고 다이어트도 했고 피부 관리도 했다. 상황 자체가 달랐지만 작업하며 이질감을 느낀 점은 없었다. 쉽게 집중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영은 '키스신 전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던 바. 로코 남주로서의 자세에 대해 그는 "마늘 들어간 음식을 안 먹는 것은 항상 그렇다. 배려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이번 작품에서 유독 신경 쓴 것은 '표예진 배우에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려고 했고, 예진 배우랑 사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빨리 친해져서 편한 상태에서 여러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착한 눈 뜨기를 많이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31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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