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北 '삐라' 추정 풍선 신고… 군·경 대응 나서

이시명 기자 2024. 5. 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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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단(삐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인천 강화도에서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강화군 교동면 일대에서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 1건이 112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교동면 지역으로 출동하고 있다"며 "풍선 발견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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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29일 경북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에 떨어져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독자 제공) 2024.5.29/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북한이 전단(삐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인천 강화도에서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강화군 교동면 일대에서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 1건이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한편, 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교동면 지역으로 출동하고 있다"며 "풍선 발견시 경찰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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