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파나마 출신 투수 바리아 영입…총액 7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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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28)와 계약했다.
한화는 성적 부진으로 방출한 펠릭스 페냐(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를 대신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바리아를 뽑았다.
계약을 마친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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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28)와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약 7억5000만원)다.
한화는 성적 부진으로 방출한 펠릭스 페냐(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를 대신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바리아를 뽑았다.
바리아는 1996년생으로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에 출장,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에 351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부드러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는 물론 변화구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투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선발 출전한 경험이 있어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계약을 마친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리아는 오는 30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후 31일 저녁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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