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5000원?" 광장시장은 양반이었다…프랜차이즈 순댓국 '바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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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순댓국집에서 5000원에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가 기대보다 양이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의견이 분분하다.
글쓴이는 최근 순댓국집에서 9000원 짜리 순댓국을 주문했다가 순댓국 정식으로 먹기 위해 5000원을 추가로 지불했는데, 추가로 나온 순대와 편육의 양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올렸던 1만원 어치 순대 사진과 비교해도, 가격 대비 양이 훨씬 적어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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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프랜차이즈 순댓국집에서 5000원에 순대를 추가로 주문했다가 기대보다 양이 적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의견이 분분하다. 바가지 요금으로 지탄을 샀던 광장시장보다 양이 적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이게 5000원인데 양이 괜찮은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순댓국집에서 9000원 짜리 순댓국을 주문했다가 순댓국 정식으로 먹기 위해 5000원을 추가로 지불했는데, 추가로 나온 순대와 편육의 양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고 밝혔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순대 6개와 편육 3점이 전부였다.
글쓴이는 "적당한 양이냐"라며 "프랜차이즈인데 정말 너무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지역 축제도 아니고 가격이 표준화된 프랜차이즈에서까지 저런다니", "서비스로 맛보라고 준 것 아니냐", "저걸 누가 5000원이나 주고 먹냐" 등등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비판이 컸던 서울 광장시장보다 비싸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2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광장시장 바가지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올렸던 1만원 어치 순대 사진과 비교해도, 가격 대비 양이 훨씬 적어보인다는 것이다.
해당 유튜브 채널이 '전국 최고로 푸짐한 양'이라며 올린 서울 경동시장의 1만원 어치 순대 사진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신이 갔던 식당에서는 3000원을 추가하면 푸짐한 양이 나온다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A씨가 시킨 순대국 정식과 비교될 정도로 양이 큰 차이가 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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