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경남 거창서도 발견
이창언 2024. 5.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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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경남에서도 발견됐다.
29일 경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한 논밭에 북한 전단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흰색 풍선 아래에 달린 내용물에는 폐종이와 페트병을 자른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등은 풍선이 바람을 타고 경남까지 넘어온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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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경남에서도 발견됐다.
29일 경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한 논밭에 북한 전단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동 대응에 나선 경찰과 39사단 등은 현장 통제 하에 내용물을 수거했다.
흰색 풍선 아래에 달린 내용물에는 폐종이와 페트병을 자른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등은 풍선이 바람을 타고 경남까지 넘어온 것으로 봤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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