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새만금공항 수주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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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오랜 새만금 간척공사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항공물류 거점이자 전북 최초 민간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조감도) 수주에 도전한다.
DL이앤씨는 "연약 지반을 예측해 적절히 보강하는 등 기초 공사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1992년 새만금 간척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방수제 건설공사, 농생명용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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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오랜 새만금 간척공사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항공물류 거점이자 전북 최초 민간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조감도) 수주에 도전한다. 바다를 매립한 연약 지반에 지어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경우 활주로는 항공기가 시속 200㎞ 안팎의 속도로 착륙할 때 가해지는 하중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DL이앤씨는 29일 새만금에서의 풍부한 시공 경험과 일대 지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앞세워 공항 수주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DL이앤씨는 오는 30∼31일 새만금 공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 심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L 디앤아이한라 등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황이다.
DL이앤씨는 연약지반 개량 공사 역량이 수주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활주로가 연약지반으로 침하 또는 균열이 생기면 항공기의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조종 방향이 틀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DL이앤씨는 “연약 지반을 예측해 적절히 보강하는 등 기초 공사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1992년 새만금 간척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방수제 건설공사, 농생명용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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