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도 김효주도 김세영도 US여자오픈서 ‘골프 한일전’ … 21명 출전 일본, 한국보다 1명 많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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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사상 최고 총상금인 1200만 달러가 걸린 '메이저 중의 메이저' US여자오픈에는 총 156명이 출전한다.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야마시타 미유는 작년 일본여자골프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강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 박현경은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3위 스즈키 아이와 같은 조에서 각 투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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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미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 선수를 보유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두 번째로 많은 출전자를 낸 국가는 일본이다. 20명이 출전하는 한국 보다 1명 많은 21명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 올렸다.
우선 세계랭킹 10위 김효주는 세계랭킹 25위 후루에 아야카와 같은 조에 묶였고 올 시즌 상금랭킹 11위에 오를 정도로 샷 감이 좋은 김세영도 일본의 간판 야마시타 미유와 한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야마시타 미유는 작년 일본여자골프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강자다. 올해는 상금랭킹 5위에 올라 있다.
‘김수지 vs 사이고 마오’, ‘안나린 vs 요시다 유리’, ‘전지원 vs 가와모토 유이’도 이번 US여자오픈 같은 조에서 한일 샷대결을 벌이는 선수들이다.
대한민국 에이스 고진영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 잉글랜드의 찰리 헐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양희영은 아타야 티띠꾼(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올해 한국선수 중 샷 감이 가장 좋은 상금랭킹 5위 유해란은 미국 동포 앨리슨 리, 로렌 코린(미국)과 한 조로 경기한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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