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받고 사기대출 내준 새마을금고 전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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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대출 일당에게 뒷돈을 받고 대출을 해준 새마을금고 전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 과장급 직원 A 씨를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브로커로부터 1억여 원의 뒷돈을 받고 부실 대출임을 인지한 상태로 대출을 내줘 새마을금고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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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대출 일당에게 뒷돈을 받고 대출을 해준 새마을금고 전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 과장급 직원 A 씨를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브로커로부터 1억여 원의 뒷돈을 받고 부실 대출임을 인지한 상태로 대출을 내줘 새마을금고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신용불량자 등 가짜 명의자 10여 명을 모집해 사기 대출을 낸 50대 브로커 2명을 구속했는데, 내부 직원의 공모 가능성을 수사하던 중 A 씨의 범행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기 대출 일당은 대출 17건을 실행해 모두 190억 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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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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