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령탑서 위패봉안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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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엄사근린공원 충령탑에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봉안의식,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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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엄사근린공원 충령탑에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봉안의식,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충령탑은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건립됐으며, 이번에 고(故) 김문헌 일병 등 8명의 위패가 추가돼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전상군경 총 71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모셔져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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