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53곳 선정…9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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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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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통해 기업별성장단계 유도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5단계까지 발전시켜 온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한다.
올해는 16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1~3단계 중소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자해 최근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등을 지원 받는다. 선도기업 선정 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 해결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 받는다.
김희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돋움기업
▲㈜클리어창 ▲㈜케이룩수 ▲㈜씨아이바이오메디컬 ▲㈜코솔러스 ▲㈜씨디엘 ▲㈜비트리 ▲㈜)트레디오 ▲㈜포아워스킨 ▲㈜더블유엠어시 ▲㈜셀코 ▲에이파워㈜ ▲다온AD company ▲㈜씨어스 ▲메디케이시스템 ▲㈜배터리솔루션 ▲㈜넥스젠 ▲㈜다이브텍 ▲㈜더케이 ▲㈜한길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씨피에스㈜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테라릭스㈜
◇도약기업
▲㈜텔로스 ▲㈜씨엔와이더스 ▲㈜위스 ▲㈜비전트리 ▲㈜아이오토 ▲에스티에스㈜ ▲에코엔텍㈜ ▲(농)렛츠팜㈜ ▲㈜승원 ▲㈜호원이피에스 ▲㈜아헤스 ▲㈜지엘티 ▲㈜더젓갈 ▲㈜인플러스 ▲(사)신흥
◇선도기업
▲㈜올릭스 ▲㈜제이앤지 ▲㈜아이버스 ▲㈜이공기전 ▲㈜디엠티 ▲㈜홍석 ▲위캔글로벌㈜ ▲(농)㈜한우물 ▲(유)세웅바이오 ▲한국그린에너지㈜ ▲㈜쓰리축코리아 ▲㈜대진정공 ▲(유)원테크 ▲㈜친한F&B ▲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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