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김동규 기자 2024. 5.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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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공원, 가로수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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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임실군제공)2024.5.29/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공원, 가로수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임실군은 지난 22일 돌발해충 방제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달 14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또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게 하겠다”며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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