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아닌 현실 '포스트 휴먼' 시대…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미래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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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그 안에서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갈등과 혼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대비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책이 출간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미래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는 대중 교양서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일을 향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새롭게 조망하고 그려 내려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상상력이 가미된 미래지향적 인문학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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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우리가 경험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그 안에서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갈등과 혼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대비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언론인이자 과학하는 사회학자 윤석만이다.
저자는 역사와 철학 등 인문 고전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와 소설, 예술 작품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미래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는 대중 교양서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를 그리다 보니 공상과학적 상상이 많이 동원됐지만, '예언서'와 같은 것은 아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저널리스트이자 연구자로서 써 왔던 글처럼 철저히 사실과 논증에 근거해 미래를 조망했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일을 향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새롭게 조망하고 그려 내려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상상력이 가미된 미래지향적 인문학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우리 앞에 펼쳐질 눈부신 기술혁명의 시대에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인간은 어떻게 진화할지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지식과 교양의 타임머신이 우리의 지적 역량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미래 인문/ 윤석만 글/ 광문각출판미디어/ 2만 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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