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장관 표창 수상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5. 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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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코리아는 황진숙 인사총괄 부문장이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 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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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숙 콘티넨탈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오른쪽)이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콘티넨탈코리아]
콘티넨탈코리아는 황진숙 인사총괄 부문장이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 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1명의 유공자와 2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황진숙 부문장은 ▲휴가·휴직 매뉴얼 배포 및 지속적인 모성보호 제도 안내 ▲육아를 위한 시차 출·퇴근제 운영 및 활성화 ▲재택근무와 오피스 근무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운영 ▲안식년 제도 시행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도입해 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콘티넨탈코리아는 자유로운 근무 형태 외에도 여성 및 남성 근로자 모두에게 육아 휴직이나 출산 휴가를 적극 장려한다. 특히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모성 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콘티넨탈코리아 여성 근로자의 근속 연수는 평균 7년이다.

황진숙 콘티넨탈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일찍부터 미래형 인사 제도를 도입하고, 각 시장의 환경에 맞게 적용해왔다”면서 “콘티넨탈의 선도 사례들이 한국의 모빌리티 산업, 나아가 글로벌 근로 환경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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