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구명조끼 거꾸로 입힌 패리스힐튼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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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이자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3)이 어린 아들과 물놀이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유아용 구명조끼를 거꾸로 입힌 것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를 보도한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6일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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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할리우드 스타이자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3)이 어린 아들과 물놀이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유아용 구명조끼를 거꾸로 입힌 것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를 보도한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6일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힐튼은 아들과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누리꾼들은 아기가 착용한 보호 조끼(퍼들 점퍼)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팔과 가슴에 튜브를 덧대 아기를 물에 뜨게 하는 이 조끼는 튜브가 가슴 앞으로 와야 하고, 양 끝부분의 끈 연결용 클립이 등 쪽을 향해야 한다. 하지만 힐튼은 이를 반대로 입혀 클립 부분이 아기의 앞으로 가 있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퍼들 점퍼를 돌려서 입혀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고, 이를 본 힐튼은 "웁스(Oops), 미안하다. 나는 그(아들)를 내 품에서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힐튼은 이달 초 아이들을 카시트에 잘못된 방향으로 앉힌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지적받기도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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