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곳곳에도 '대남 풍선' 잔해...관련 신고 230여 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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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낸 대남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 가운데, 어젯밤부터 경기도 전역에선 관련 112신고가 230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9일) 오전 10시까지 대남 풍선과 관련된 신고가 각각 153건과 78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묻는 신고가 많았는데, 경찰이 출동한 결과, 대부분 대남 풍선 잔해로 보이는 쓰레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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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낸 대남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 가운데, 어젯밤부터 경기도 전역에선 관련 112신고가 230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9일) 오전 10시까지 대남 풍선과 관련된 신고가 각각 153건과 78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묻는 신고가 많았는데, 경찰이 출동한 결과, 대부분 대남 풍선 잔해로 보이는 쓰레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다만, 경기 동두천과 파주, 평택과 수원, 성남 등에선 대남 풍선 실물이 그대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안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비판하는 문구와 오물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모두 군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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