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개최…26개 지역기업 채용 면접

김용태 2024. 5.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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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채용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을 연결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 적응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 관계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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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채용 면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계고(교육)-지역 기업(취업)-지역 대학(후학습)의 성장 경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을 연결한다.

박람회에는 6개 직업계고 학생 100여명과 26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면접은 사흘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뤄지며, 참여 기업은 학생 6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채용이 확정된 학생들은 기업 맞춤 교육, 직장 적응 교육을 받은 후 기업별 현장 실습을 거쳐 취업한다.

박람회에 앞서 시교육청은 이달 초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을 홍보하고자 기업별 홍보 포스터와 영상, 안내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지난 20∼24일에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0명이 지역 기업 20곳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도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 적응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 관계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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