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흥미진진한 평행이론

신영선 기자 2024. 5.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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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강렬한 존재감의 여성 캐릭터를 앞세우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 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첫 번째 평행이론은 인기 시리즈의 속편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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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신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강렬한 존재감의 여성 캐릭터를 앞세우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두 작품은 5, 6월 극장가에 연이어 출격하며 흥미진진한 평행이론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평행이론 첫 번째…레전드의 귀환, 믿고 보는 시리즈의 신작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 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첫 번째 평행이론은 인기 시리즈의 속편이라는 점. 먼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함께 1, 2편을 합쳐 무려 전 세계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2016년 아카데미 6관왕을 달성, 전 세계 3억 8천만 달러 흥행을 기록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9년 만의 시리즈 신작으로 1970년대부터 '매드맥스' 시리즈를 이끌어 온 조지 밀러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평행이론 두 번째…대체불가! 강렬한 존재감 뽐내는 여성 캐릭터

두 번째 평행이론은 세계관을 이끄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어스', '블랙 팬서'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루피타 뇽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과 공격이 도사리는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미라'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퓨리오사' 역은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듄: 파트2', 드라마 '퀸스 갬빗'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다. 얼굴을 온통 뒤덮은 검은 분장부터 삭발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를 예고한다.

평행이론 세 번째…도파민 폭발, 장르적 쾌감의 질주

마지막 평행이론은 바로 두 작품 모두 장르적 쾌감의 극치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가 세상에 처음 나타난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일촉즉발의 재난 상황 속 대도시로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사투를 예고,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하는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광기 어린 질주까지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한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오는 6월 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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