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더위 앞두고 ‘쉼터’ ‘폭염저감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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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피공간과 폭염저감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2024 폭염종합대책'을 9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무더위 대피공간을 노숙인 전용 11곳, 쪽방 주민 대상 7곳 운영하고, 동행목욕탕 4곳은 밤 더위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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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피공간과 폭염저감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2024 폭염종합대책’을 9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무더위 대피공간을 노숙인 전용 11곳, 쪽방 주민 대상 7곳 운영하고, 동행목욕탕 4곳은 밤 더위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시내 신한은행 전 지점과 편의점 등 250여 곳은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합니다.
무더위 쉼터에 대해 올해부터는 냉방기 교체와 구매비, 정수기 설치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도심 열기를 낮추기 위한 폭염저감시설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6~7월 중 횡단보도 그늘막 322개와 스마트 쉼터 9개 등 391개의 폭염저감 시설도 추가로 설치합니다.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이용한 ‘쿨링 로드’는 서울 시내 13곳에서 운영합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3만 8천여 명에게는 생활지원사가 1~2일에 한 번씩 전화와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폭염에 취약한 최중증 독거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는 24시간 여름철 돌봄서비스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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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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