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 앞두고 서울시, 환경주간 행사…주제는 '복원'
'줍깅' 캠페인, 비건 페스타, 잠수교 플리마켓 등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6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2주간 '환경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세계 환경의 날'이 올해 주제로 정한 '복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기간 중 기업이 위치한 지역(중구·송파구 등) 일대에서 3회에 걸쳐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기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줍깅'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31일부터는 3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서울 비건&그린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대체육과 농산물을 비롯해 화장품 같은 생활용품까지, 한층 폭넓어진 비건(Vegan)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5~10월 매주 일요일 잠수교 남단에서는 '잠수교 찐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도 다음 달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마다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열린다.
환경의 날 당일인 5일에는 서울시청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간 '환경 시장'을 자청해 온 오세훈 시장이 시상자로 나서 올해의 환경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 10가지 실천 수칙을 담은 영상 시청 후 퀴즈를 푸는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해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 위기 앞에 놓인 우리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어렵게 느껴졌던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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