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소음 피해 보상금 44억원 지급…1만6천179명 대상

이재현 2024. 5.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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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으로 44억7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만6천179명이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8월 중 보상금이 지급된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군용기 소음 피해지역과 보상금의 현실화를 위해 법령 개정을 국방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며 "보상금 지급 외에도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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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으로 44억7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횡성군청 [촬영 이재현]

지급 대상자는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만6천179명이다.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7월 말까지 신청서와 함께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8월 중 보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내년 1∼2월 중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군용기 소음 피해지역과 보상금의 현실화를 위해 법령 개정을 국방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며 "보상금 지급 외에도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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