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두아 리파, 12월 고척서 6년 만에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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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가 6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2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두아 리파가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가수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하던 두아 리파는 2015년 'New Love'와 'Be the One'이 유럽 각지에서 인기를 끌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두아 리파의 12월 콘서트 티켓은 내달 11일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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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가 6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2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두아 리파가 12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그의 국내 단독 공연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당시 2,000석 규모였던 공연장은 이번에 2만 명 규모로 커졌다. 첫 국내 무대는 2017년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이었다.
두아 리파의 이번 월드 투어는 지난 3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Radical Optimism'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됐다. 새 앨범에는 첫 싱글 'Houdini'를 비롯 'Training Season', 'Illusion' 등 총 11곡이 실렸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과 같은 제목의 이번 월드 투어는 6월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하며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등을 거쳐 연말에는 아시아로 이어진다.
가수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하던 두아 리파는 2015년 ‘New Love’와 ‘Be the One’이 유럽 각지에서 인기를 끌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7년 발표한 데뷔 앨범 'Dua Lipa'는 영국 앨범 차트 3위까지 올랐고, 싱글 ‘New Rules’는 영국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제38회 브릿 어워즈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과 '신인상'을 수상했고,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선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국내 팬들에겐 그룹 블랙핑크와 '키스 앤드 메이크 업'을 함께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두 번째 앨범 'Future Nostalgia'(2020) 역시 브릿 어워즈와 그래미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른 ‘Don't Start Now’를 비롯해 ‘Physical’, ‘Break My Heart’ ‘Levitating’ 등을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신스팝, 디스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 음악으로 인기를 끈 두아 리파는 이번 새 앨범에서도 신스팝, 팝펑크를 현대화한 '뉴트로 댄스 팝'을 표방했다.
그는 지난 4월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아 리파의 12월 콘서트 티켓은 내달 11일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하루 앞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에선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매를 실시한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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