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청공회’와 예산 간담회 가져

2024. 5.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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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8일 청공회(정부세종청사 청도출신 공무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업무 추진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7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군정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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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행안부 방문해 민선8기 핵심사업 지원 당부
청도군은 28일 세종정부종합청사의 기재부와 행안부를 방문하고 지역 출신 중앙부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8일 청공회(정부세종청사 청도출신 공무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업무 추진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7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군정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번에 건의된 사업으로는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20억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원)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원)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443억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9개소(292억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98억원) 등이다.

또한 청공회 간담회에서는 군 민선8기 핵심사업인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선, 도시 광역철도망 연장, 청도역세권 환경개선사업 등 주요 군정 정책의 추진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국비확보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타지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청공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군정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공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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