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 교체' 한화, 'ML 22승' 외국인 투수 바리아 영입... 연봉 5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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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령탑과 결별을 선언한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데려왔다.
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Jaime Barria)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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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Jaime Barria)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다.
바리아는 1996년생으로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장, 22승 32패 평균자책점 4.38(462⅔이닝) 351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부드러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는 물론 변화구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8년에는 전 경기 선발투수로 출전해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울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계약을 마친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리아는 30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후 31일 저녁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27일 최원호(51)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면서 당분간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로 가기로 했다. 이어 같은날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도 웨이버 공시하며 개편에 나섰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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