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 쇄신" 배영수 2군행→조원우 수석+송신영 투코…SSG, 코치진 개편 [공식발표]

롯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SSG 배영수 코치.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코치진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라는 이유도 설명했다.

SSG는 29일 1군 수석에 조원우 벤치코치, 1군 메인투수코치에 송신영 수석코치, 1군 작전·주루코치에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임명했다.

배영수 코치와 임재현 코치는 각각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 작전주루코치를 맡게 됐다.

롯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SSG 조원우 코치.

또한 SSG는 퓨처스팀에 1.5군 선수들의 집중 성장을 위해 중점관리 파트를 신설하고, 기존 류택현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와 김종훈 1군 보조 타격코치를 각각 투수 및 타격 전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류택현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김종훈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를 겸직한다. 오준혁 퓨처스팀 타격코치는 1군 보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