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협회, IBK기업은행과 다문화통합 '모두다 스쿨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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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와 IBK기업은행이 오는 10월까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통합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공연을 통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은 다문화 통합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통합 사회를 만들기 위한 IBK기업은행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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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와 IBK기업은행이 오는 10월까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 통합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 28일 전북 군산 새만금초등학교에서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개최했다. 새만금초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전교생 82명 중 46%가 다문화 학생이다.
공연에는 '잼스틱'이 출연, 익숙한 클래식 멜로디에 타악기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경실 새만금초 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언어·문화·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연이 넌버벌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유쾌하게 음악을 즐겼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공연을 통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경기·충북·대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5곳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들 학교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교생의 최대 76%에 이른다.
IBK기업은행은 다문화 통합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안산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를 안산 선부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는 'IBK 모두다 아트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통합 사회를 만들기 위한 IBK기업은행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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