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2년 연속 우수

김제시청 전경./뉴스1 DB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시·군·구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 등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점검률, 위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규 평가 항목인 대기 및 수질 오염도 검사에서도 45개 지자체가 속한 그룹 중 5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지속적인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배출업소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