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사칭해 개인정보 빼낸 60대 전직 경찰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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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여성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 판매한 60대 전직 경찰관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전직 경찰관 A(60대)씨를 공무원자격 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형사라고 밝히며 30대 여성 8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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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여성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 판매한 60대 전직 경찰관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전직 경찰관 A(60대)씨를 공무원자격 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형사라고 밝히며 30대 여성 8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SNS로 범행을 요청한 의뢰인에게 2명의 개인 정보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수감됐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개인정보를 요청한 의뢰인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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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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