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남노회-태국기독교총회 1노회, 선교협력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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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는 5월 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기독교총회(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이하 'CCT') 1노회와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를 비롯해 부노회장 박인엽 장로(포항중앙교회)와 서기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 회계 이태유 장로(효자교회), 부회계 김국영 장로(포항대송교회) 등 노회 임원단은 CCT 1노회를 방문해 태국 목회자들의 목회 역량 강화와 교회 성장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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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회성장세미나 강사 등 참여
'K-선교'의 가교 역할 기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포항남노회(노회장 한동우 목사)는 5월 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기독교총회(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이하 'CCT') 1노회와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를 비롯해 부노회장 박인엽 장로(포항중앙교회)와 서기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 회계 이태유 장로(효자교회), 부회계 김국영 장로(포항대송교회) 등 노회 임원단은 CCT 1노회를 방문해 태국 목회자들의 목회 역량 강화와 교회 성장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태국 목회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다양한 교회 현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의 성장의 노하우를 배우게 되며, 그동안 한국교회가 그랬듯이 태국 교회가 태국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포항남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치앙마이를 방문해 CCT교단에서 주최하는 교회 성장 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 역량을 태국 목회자들에게 전함으로서 태국 선교에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T 1노회장 아피뎃 목사는 "한국교회의 놀라운 성장을 본받아 태국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CCT교단은 태국 개신교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개신교 선교 2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100만 명 성도와 1만 개 교회, 1만 명 목회자'를 목표로 하는 '111운동'을 통해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번 선교를 위한 업무협약은 포항남노회와 CCT 1노회 모두 첫 번째 협약으로 'K-선교'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남노회 서기 임정수 목사는 "오는 8월 태국의 목회자들이 포항을 방문하게 되면 한국교회의 성장뿐 아니라 함께 협력하여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항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그동안 교회별 선교에 치중했던 한국교회가 지역노회 차원에서 선교하게 되면 선교와 구제, 나눔, 희생 등 한국 기독교의 문화를 전하는 K-선교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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