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재단 현 이사장 사임서 제출…제천시 후임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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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두 달 넘게 자리가 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새 이사장 선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시는 조정희 현 이사장이 제출한 사임서를 오는 31일 수리하는 대로 공고를 내는 등 새 이사장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조정희 현 이사장은 올해 초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을 중심으로 무능과 불통이란 지적과 함께 의회 경질 요구까지 받는 등 거취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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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두 달 넘게 자리가 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새 이사장 선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시는 조정희 현 이사장이 제출한 사임서를 오는 31일 수리하는 대로 공고를 내는 등 새 이사장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 이사장의 건강 악화로 업무가 불가능해 사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정희 현 이사장은 올해 초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을 중심으로 무능과 불통이란 지적과 함께 의회 경질 요구까지 받는 등 거취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건강 상태가 나빠진 그는 지난 3월 18일부터 2개월간의 병가를 내 이사장 자리가 비었다. 그 당시 '셀프 연봉 인상' 논란의 당사자인 재단의 사무국장도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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