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서도 '대남 살포용 추정 풍선' 발견…경찰·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전북 무주에서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전봇대 전선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이 확인한 결과 내용물은 쓰레기 등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풍선 관련 기술이 발전해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보고 수거한 풍선 안의 성분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전북 무주에서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무주군 무주읍의 한 전봇대 전선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걸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커다란 흰색 풍선 아래쪽에 내용물이 달린 모습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이 확인한 결과 내용물은 쓰레기 등으로 파악됐다.
밤사이 무주 외에도 강원 접경 지역과 평택·광주·광명 등 경기지역과 경북 영천 등에서 비슷한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군 당국은 풍선 관련 기술이 발전해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보고 수거한 풍선 안의 성분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이런 소재 더 유쾌하게 다룰 수 있길"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