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가족센터 내포신도시에 문 열어…가족정책 총괄 추진

김소연 2024. 5.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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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족센터가 29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충남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도내 모든 가족과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면서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을 한다.

도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이런 여러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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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가족센터가 29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충남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도내 모든 가족과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면서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을 한다.

가족 관련 종사자 교육·양성과 가족 프로그램도 개발·보급, 다문화가족 지원도 한다.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수탁·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는 34만741가구로, 도 전체 가구의 36.6%를 차지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7천575가구(0.79%), 저소득 조손가족과 청소년 부모는 각각 0.1% 미만인 123가구와 132가구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수는 도 총인구의 5.7% 수준인 12만4천492명이다.

도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이런 여러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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