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애그·푸드테크 키운다…'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 개최

류준영 기자 2024. 5.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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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투자자·유통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 투자자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하고, 기술사업화와 자금 유치 경험담을 공유할 선배 기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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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투자자·유통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4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로, 각 기관이 추천하는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농업기술), 푸드테크(식품기술) 분야 총 50개 기업과 벤처 투자자 및 기업 구매·유통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해 투자설명회 및 제품 전시회,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20개 기업이 벤처캐피탈(VC, CVC) 및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기술을 설명하고, 희망 투자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연결해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 제품전시 및 홍보를 통해 대기업과의 협업, 주요 유통채널 입점 등 다양한 사업 발굴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도 참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 투자자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하고, 기술사업화와 자금 유치 경험담을 공유할 선배 기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우수 기업과 투자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투자가 유치돼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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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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