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 40일간 휴장… 6월6일~7월15일 8개 대회 열려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이 40일 동안 임시휴장 한다.

제주시는 내달 6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이곳 수영장에서 8개의 전국 단위 및 도내 수영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휴장 기간 중 이곳 수영장에선 전국 단위 대회인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와 제17회 제주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비롯해 도내 대회인 제주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제주자치도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제주시는 대회 이후 개장에 앞서 수영장 물 교체 등 적정 수질 유지를 위한 관리에 나설 설 계획이다.

오봉식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