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전 메달 37개… 金 수영 5개·유도 4개

강승남 기자 2024. 5.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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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 9개를 포함해 3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9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 선수단은 지난 25~2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0개 등 메달 37개를 획득해 목표 메달 수 30개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 선수단의 금메달은 모두 수영(5개)과 유도(4개)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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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성 도체육회장 "성적보다 도전정신 더 돋보여"
남자 12세이하부 -65㎏급 금메달 강지웅.(제주도체육회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 9개를 포함해 3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9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 선수단은 지난 25~2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0개 등 메달 37개를 획득해 목표 메달 수 30개를 초과 달성했다.

제주 선수단의 금메달은 모두 수영(5개)과 유도(4개)에서 나왔다.

다이빙 여자 12세이하부 스프링보드 3m와 플랫폼 2관왕 고미주(제주도체육회 제공)/뉴스1

수영 종목의 경우 부혜주 선수(한라중)가 다이빙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링보드 1m와 플랫폼에서, 고미주 선수(인화초)가 여자 12세 이하부 스프링보드 3m와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경영 남자 12세 이하부 자유형 100m에선 김용현 선수(중문초)가 1위에 올랐다.

유도에선 남자 15세 이하부 +90㎏급 이진혁(중앙중), 남자 15세 이하부 -81㎏급 이지후(애월중), 여자 15세 이하부 63㎏급 곽유주(신산중), 남자 12세 이하부 -65㎏급 강지웅(오라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기량을 펼친 제주 선수단의 도전 정신이 성적보다 더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기량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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