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 커뮤니티센터 9월 개관…'원도심 재생 거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5. 29.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원도심 재생 거점 공간인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172억원을 들여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1821㎡ 면적에 지상 7층으로 조성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시설과 상가, 강의실에다 77면 주차장도 조성
옥상엔 도심 조망하는 '전망대' 설치해 새로운 명소 육성

   

옛 경주역 맞은편에 172억 들여 건설 중인 황오 커뮤니티 센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원도심 재생 거점 공간인 '황오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172억원을 들여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1821㎡ 면적에 지상 7층으로 조성하고 있다. 

토지매입과 문화재 발굴 및 철거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8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한 뒤, 준비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역할을 맡는다. 

1층에는 오픈커뮤니티실과 웰컴센터, 로비, 상가 1곳 등이 들어서고, 2~5층은 77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든다. 

6층에는 주민커뮤니티센터와 강의실, 다목적세미나실, 현장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고, 7층엔 상가 4곳을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7층에는 시민과 방문객이 경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경주시는 야외 1층 유휴공간은 각종 공연과 문화장터 등 행사장으로 활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