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돌봄·일자리 요람 만든다···장애인복지타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마포장애인복지타운(가칭) 건립에 나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속 장애인 고령화와 돌봄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장 다뤄야 할 시급 과제"라면서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통해 장애인 돌봄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 양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 확대 등 장애 구민과 가족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마포장애인복지타운(가칭) 건립에 나선다.
29일 구는 올해 운영이 종료되는 마포요양병원(옛 마포구의회 청사)을 리모델링해 장애인복지타운으로 확장·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주민, 복지시설 관계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장애인복지타운을 연령·소득·장애유형을 넘어 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장애인 돌봄 시설 등 시급성을 고려한 필수 시설을 우선 배치하고 미래수요를 예측해 문화·돌봄·건강·일자리 4대 영역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센터, 마이스터 직업 학교, 카페, 공방 등 장애 구민의 자립 지원에 집중하면서 인근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속 장애인 고령화와 돌봄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가 당장 다뤄야 할 시급 과제”라면서 “마포장애인복지타운 건립을 통해 장애인 돌봄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 양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장애인 문화예술 기반 확대 등 장애 구민과 가족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확실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매니저에 '술 먹고 사고냈어, 대신 자수해줘'…통화 녹취 확보
- '강형욱 때문에 찜찜해 죽겠네'…갑자기 잘린 이유 '이것' 때문이었나?
- “어서와 K팝업스토어는 처음이지”…맛·멋·쉼 오감만족 한국문화 알린다
- 김혜윤 '변우석 촬영 中 설렜던 점? 이상하지만 OO신에서 '두근'' [인터뷰]
- 강형욱 “반려견 레오 회사에서 안락사” 해명에…수의사들 일제히 반발 왜?
- [영상]대학가 술집서 즉석만남한 젊은 남성들…술자리 끝나자 한 행동 ‘경악’
- '채상병 특검법' 부결 이끈 추경호, 당정 리더십 강화
- 이엔에프, HBM용 '식각액' 국산화로 日 아성 도전 [biz-플러스]
- 조폭이 환자모으고 의사는 허위수술…21억 보험사기
- [영상] 대형마트 새벽 영업 가능해졌다…서초구, 전국 최초로 규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