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 일면식 없는 여성 따라가…"문 열어 X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근길 여성을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회사 사무실까지 쫓아와 위협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갑자기 사무실로 뛰어 들어온 남성에게 "남의 회사에 왜 들어오냐", "빨리 나가시라"고 했지만, 남성은 출입문을 잡고 놓지 않았다.
여성이 남성을 간신히 내쫓고 서둘러 문을 잠그자, 남성은 "문 열어 씨X"이라며 욕설하고 문 등을 발로 찼다.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문 밖으로 밀려난 뒤에도 6분 이상 사무실 앞을 배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출근길 여성을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회사 사무실까지 쫓아와 위협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대 초반 여성은 전날 오전 5시 반께 충남 천안 불당동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
이 여성은 갑자기 사무실로 뛰어 들어온 남성에게 "남의 회사에 왜 들어오냐", "빨리 나가시라"고 했지만, 남성은 출입문을 잡고 놓지 않았다.
여성이 남성을 간신히 내쫓고 서둘러 문을 잠그자, 남성은 "문 열어 씨X"이라며 욕설하고 문 등을 발로 찼다.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문 밖으로 밀려난 뒤에도 6분 이상 사무실 앞을 배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여성은 경찰에게 신고했으나,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비밀번호도 누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줬을 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회사 측의 사무실 침입 신고를 추가로 받고, 경찰은 해당 남성을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그는 "성적 목적을 가지고 침입하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