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국가전략기술` 나왔다…알지노믹스, 유전자 치료기술

이준기 2024. 5.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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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증한 '1호 국가전략기술'이 나왔다.

알지노믹스의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중 유전자 전달기술 연구개발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RNA를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RNA 발현실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치료 기술로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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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도입 후 첫 사례
RNA 유전자치료제 및 플랫폼..난치병 치료에 기여

정부가 인증한 '1호 국가전략기술'이 나왔다. 1호 주인공은 알지노믹스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전달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을 통해 알지노믹스의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기반 유전자치료제와 자가환형화 RNA 플랫폼' 기술 1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기술육성 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처음 도입됐다.

이번 신청에는 130건이 접수돼 심사 결과 5건은 보류됐다. 보류된 기술은 전략기술 범위에는 부합하나, 보유·관리, 연구개발 해당 여부 판단에 필요한 일부 근거 자료가 미비한 경우에 해당한다. 향후 보완 시 제출하면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

알지노믹스의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중 유전자 전달기술 연구개발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RNA를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RNA 발현실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치료 기술로 발전이 기대된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은 분기별로 가능하며, 2차 확인 신청은 오는 7월 있을 예정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국가전략기술 확인을 통한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와 활용 확대 지원, 체계적 제도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해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 육성이 민간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전략기술 보유를 확인 받은 기업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이고, 벤처금융으로부터 최근 5년간 투자유치금액이 100억원 이상일 경우 A등급 이상 1개 기술평가만으로 기술특례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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