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맞춤형 기업 지원' 신청 비용 두배 증가···비R&D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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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원TP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클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TP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모집,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단지 내 유망기업 및 이전기업에 대한 사업화 상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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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효과성 극대화 도모, 원포인트 지원도"
강원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원TP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클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TP는 지난 2018년부터 원주시청 반경 20㎢ 내 위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비R&D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강원TP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모집,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단지 내 유망기업 및 이전기업에 대한 사업화 상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1:1 코디네이팅을 통한 기업 유치 만족도 제고 및 사업화 촉진 목적도 담겨 있다.
이번 모집에는 △시제품 제작 31건 △마케팅 8건 △지식재산권(IP) 역량 강화 5건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4건 △기술지원 11건 등 총 48개 기업들이 59건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32개 기업이 참가해 47건의 프로그램을 접수한 실적을 웃도는 성과다.
특히 올해 신청 비용이 9억 658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4억 7463만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게다가 기업 신청 사례 중 7곳이 강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소재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TP는 기술지원 항목을 신규로 추가해 이처럼 신청 건수와 비용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지원 항목은 지난해 따로 접수를 받지는 않았으나 다양한 기업의 수요로 올해 새롭게 추가했다.
최종 선정 평가는 오는 6월 초 진행되며 공고문 사업화 지원 지표, R&D 사전기획지원 지표 등을 바탕으로 대면 발표 평가가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강원TP는 총 신청 비용 약 4억 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 수혜 기업을 선정해 최대 2000만 원(기술지원 분야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재호 강원TP 미래사업단장은 "사업을 진행하며 사전에 수요를 정밀 분석해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그룹을 상주시켜 프로그램의 효율성, 효과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요를 바탕으로 한 원포인트 고효율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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