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도 '北 오물짝풍선' 7건 신고…군 "안전하게 수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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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낸 대남전단 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원도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강원도는 양구 2번, 고성 1번 등 총 3번에 걸쳐 '미상물체(흰색 둥근풍선 형태) 발견 시 절대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바란다'는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서는 철원의 한 주민이 경기도의 재난문자를 받고 관련 문의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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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북한이 보낸 대남전단 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원도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112 상황실에 들어온 신고는 현재까지 7건이다. 지역별로는 철원 4건, 인제·화천·원주 각 1건이다. 이들 풍선에는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나 거름이 봉투에 담겨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풍선은 군 당국이 안전하게 수거를 진행 중이다.
강원도는 양구 2번, 고성 1번 등 총 3번에 걸쳐 ‘미상물체(흰색 둥근풍선 형태) 발견 시 절대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바란다’는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서는 철원의 한 주민이 경기도의 재난문자를 받고 관련 문의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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