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기 군의원 "청양군, 대형리조트나 고급숙박시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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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대형 리조트이나 고급숙박시설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 의원은 "군에 행사가 있을 때는 숙박료가 오르는데 타 지역으로 관광객이 유출되는 것을 막고 공주, 부여, 홍성, 보령 등 주변을 찾은 관광객이 청양에서 숙박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형리조트나 고급숙박시설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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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숙박시설로는 관광객 머물게 하기 힘든 실정"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대형 리조트이나 고급숙박시설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상기(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청양군의원은 28일 개회한 제300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청양군의 숙박시설로는 관광객을 머물게 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년이면 전국 최고 수준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준공되고 홍성~서해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권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크골프장에 50호실이 예정돼 있지만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군에 행사가 있을 때는 숙박료가 오르는데 타 지역으로 관광객이 유출되는 것을 막고 공주, 부여, 홍성, 보령 등 주변을 찾은 관광객이 청양에서 숙박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형리조트나 고급숙박시설을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청양군의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023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차미숙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군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냉철한 지적과 함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 곁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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