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 6월 경기 부정적 전망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5.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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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6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부산·울산지역 32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로 전월(80.2)보다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전망지수는 79.7로 전월(77.6)보다 2.1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81.7로 전월(83.1)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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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6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부산·울산지역 32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로 전월(80.2)보다 0.5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81.6)보다는 0.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SBH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제조업 전망지수는 79.7로 전월(77.6)보다 2.1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81.7로 전월(83.1)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4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5%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포인트 올랐다.

경영상 어려운 사항은 인건비 상승이 51.2%로 과반을 넘어서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과 업체 간 과당경쟁, 원자재 가격상승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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