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연탄 사용 가구에 '친환경 주택 난방'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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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 등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과 태양광 등을 보급하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민·관·공·학 15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탄 사용 가구 주택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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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 등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과 태양광 등을 보급하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총괄하는 주택난방 플랫폼은 ▲탄소 난방·태양광 기업 ▲에너지·주택관리 전문 기관 ▲지역 대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협력해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탄소 섬유 바닥 난방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과 불편을 해소하고, 단독주택의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와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민·관·공·학 15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탄 사용 가구 주택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단체별 역할과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탄소중립 주거 문제 해결 플랫폼사업을 통해 지역의 연탄사용 가구 해소와 난방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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