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체육관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실시

2024. 5.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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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8일 문수체육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치매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검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100세 시대,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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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 발견 위해 인지선별검사(CIST) 진행
울산시설공단이 28일 문수체육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8일 문수체육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검진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 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안내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치매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검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100세 시대,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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