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임시열차 투입
강승훈 2024. 5.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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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역을 오가는 공항철도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인 내달 4∼5일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29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대표단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공항철도 노선 전 역에 정차하는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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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5일 상‧하행 각 1회 추가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역을 오가는 공항철도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인 내달 4∼5일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29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대표단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공항철도 노선 전 역에 정차하는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서울역에서 각각 오전 9시57분, 오전 11시16분 2회 추가된다. 기존 열차 운행 시각표는 변동이 없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45개국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7∼10시 대표단과 출근객, 공항이용객의 이용을 분산시켜 혼잡이 가중되지 않도록 한다.
김경순 영업본부장은 “공항철도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교통문화에 대한 첫인상으로 남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각 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만큼 안전한 운행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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