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바다의 날 맞아 가덕도서 연안 정화활동 펼쳐

2024. 5. 29.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8일 바다의 날을 맞아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BPA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 정화활동을 벌여 인근 해안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성항 일대 폐어구·폐플라스틱 등 수거
부산해경 주최 해양 보전활동에도 동참
부산항만공사가 28일 바다의 날을 맞아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8일 바다의 날을 맞아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천성항은 오토캠핑장·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캠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일반·생활 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한다.

BPA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 정화활동을 벌여 인근 해안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BPA 일부 직원들은 이날 부산해양경찰서가 주최한 바다의 날 기념 해양보전활동에도 참여했다.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부산시·해군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로깅·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상권 BPA 본부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이러한 행사를 개최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부산항 조성과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