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90년' …전공·대학·지역 간 장벽 깨고 SW강국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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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창학 90주년을 맞은 2024년에도 첨단학문 교육과 연구중심 대학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공과 대학,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모델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변화를 모색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키우는 등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나비효과를 향해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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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반도체·로봇 분야서 초융합 위한 교육과 연구 온힘
자율전공학부 신설해 전공 선택 유연화 미래인재 양성
연간 400여명 예비창업자 발굴 등 산학력 협력과 창업지원 발군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창학 90주년을 맞은 2024년에도 첨단학문 교육과 연구중심 대학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공과 대학,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모델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변화를 모색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키우는 등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나비효과를 향해 비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자율전공학부 신설
광운대는 ‘미래지향형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핵심가치로 AI 기반 반도체 및 로봇 분야 초융합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 로봇학부가 AI로봇전공(정원 74명)을 신설하면서 인공지능융합대학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전자정보공과대학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정원 58명)가 신설됐다. 로봇학부 AI로봇전공(정시 다군)은 7.3대1, 반도체시스템공학부(정시 가군)은 7.2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전공선택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사회 및 학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원하는 전공(학과)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광운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IPP-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취업박람회에 3,665명이 참여했고, 반도체 공정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이론 기본과정에 101명, 심화과정에 74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또 IPP-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2023년 6개 분야에서 49명의 학생들이 28개 기업에서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핀테크 산학협력 현장실습’, 고용노동부 ‘청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따내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 결과 2023년 112명(국내기업 91명, 해외기업 21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에 20명의 학생을 국내 대기업 호주 법인 및 현지 로컬 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위한 참빛인재대학 신설
광운대는 2023년 ‘제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돼 학령기 학생과 성인학습자가 융화할 수 있는 참빛인재대학을 신설했다.
참빛인재대학은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정원내·외)으로 금융부동산법무학과, 게임콘텐츠학과, 스마트전기전자학과, 스포츠상담재활학과 신입생 93명을 선발했다. 또 성인학습자의 성공적 학업 수행과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성인학습성공센터를 두고 학습 컨설팅, 진로설계, 학교생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첨단분야 산학협력 및 창업 지원
광운대는 연평균 200여 개 기업을 육성하고 400여 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산학협력과 창업지원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광운대 창업 분야는 2023년 전국대학 학생창업지원 부문 재학생당 창업전담인력 1위, 대학생당 지원금 5위, 학생창업성과 부문 기업당 고용인원 6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대학 공공성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운대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23년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공모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노원구와 함께 총 사업비 100억 원에 달하는 ‘산·학·민·관 협력형 캠퍼스타운 2.0을 통한 동북권 창업밸리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차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창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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