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속 1천만 원 주인 찾아준 서산 환경미화원

류희준 기자 2024. 5. 2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재섭 씨는 지난 16일 진장리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열어 재활용품을 분리하던 중 1천만 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임 씨는 인근 파출소로 달려가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당부한 뒤 업무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임 씨는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빨리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충남 서산에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봉투에 담긴 1천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재섭 씨는 지난 16일 진장리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열어 재활용품을 분리하던 중 1천만 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임 씨는 인근 파출소로 달려가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당부한 뒤 업무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도시안전통합센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돈 봉투 주인은 진장리 주민이었고, 소중한 돈은 주인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임 씨는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빨리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