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오수희 2024. 5.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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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은 "심혈관센터가 부산에서 7번째로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 선정에 필요한 인력 조건과 시설 조건도 충족했다.

이 센터장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인증으로 중재 시술 분야에 있어서 전문성과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면서 "다른 병원에서 꺼리는 야간 응급 시술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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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 전경 [온종합병원 제공=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은 "심혈관센터가 부산에서 7번째로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의 인증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2029년 7월 27일까지 5년간이다.

심혈관 중재 시술은 심장의 관상동맥을 비롯해 대동맥, 경동맥, 내장동맥 등에 이상이 생긴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해 혈류를 정상화하는 치료법이다.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이 되려면 연간 중재 시술 건수 100례 이상의 중재 시술 인증의가 2명 이상 근무해야 한다.

온종합병원은 지난 3월 김현수 고신대 복음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2007년 9월부터 최근까지 고신대 복음병원 심장내과에서 심장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혈관조영술과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했다.

이현국 심혈관센터 센터장도 2020년 3월부터 혈관조영술 2천115건, 관상동맥중재술 760건 등을 기록하는 등 10만 건 넘는 심장혈관 시술을 성공했다.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심혈관 중재 시술 인증기관 선정에 필요한 인력 조건과 시설 조건도 충족했다.

이 센터장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인증으로 중재 시술 분야에 있어서 전문성과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면서 "다른 병원에서 꺼리는 야간 응급 시술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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