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의과대 학생 집단행동 강요는 폭력... 수사로 밝힐 것"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의과 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집단행동 동참을 강요한 부분에 대해 한 총리는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며 "경찰은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한치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수사해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의료계가 주장하는 '원점 재검토, 전면 백지화'와 주장과 관련해 "이제 공허하다"며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 대신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부분을 말씀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의과 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집단행동 동참을 강요한 부분에 대해 한 총리는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며 "경찰은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한치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수사해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1+1' 더 나은 국회<중>] 이번엔 숙제 풀까…'골든타임' 맞은 22대 국회
- '채상병 특검법' 부결…추경호 지도부 '이탈표' 관리 통했다
-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고성' 난무…역대 최악 오명
- [공연을 즐기는 A to Z③] 시각·청각 넘어 후각…대중화된 향기마케팅
- '수사반장' 최우성, '올라운더'가 되기 위한 과정 [TF인터뷰]
- '좌우 쌍포' kt 박병호-삼성 오재일 전격 맞트레이드 '이해득실'
- 스토킹범죄 10명 중 6명은 '연인'이었다
- "외국인이라서…" 세금 안 낸 윤관, 강남 최고급 빌라 '16년 전세 계약'
- '돌싱포맨' 이종혁 "팬이었던 아내, 진짜 예뻤다"
- '초등학생 폭행' 피겨 코치 신상 보도한 기자 유죄 확정